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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개발캠프에서 한 달을 보내며it's me/☁️ 수많은 생각들 2020. 2. 3. 11:26
서버개발캠프를 시작한 지 어엿 한 달이 되었다.
한 달이란 시간이 이렇게 빠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캠프를 하는 한 달 동안 배움의 성장, 기술적 성장뿐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좋은 기간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은 문제에 대해 즉각적으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료들이 옆에 있어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캠프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변화한 점 중 하나는 정리 습관과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법이다.
매번 개발을 하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그냥 그것을 찾아서 적용시키고 끝이었다면 이번 캠프에서는 노션을 통해 내가 배웠던 부분, 진행했던 부분, 어려웠던 부분들을 정리하는 좋은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또한 팀원들과 트렐로, 잔디, 깃, 노션 등 다양한 업무 공유 툴을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전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단순 깃을 통해 자신이 한 부분들 올리기 및 형식적인 회의를 진행했다면 지금은 트렐로를 통한 서로의 업무 상태 공유, 잔디를 통해 업무 자료 공유 등 좀 더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차별 마일스톤 공유, 각자 진행 상황, 에러 이슈 등을 공유하면서 각자 방향성을 잃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업무의 효율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4주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면서 보내려고 한다.
이전에 접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들로 개발을 진행하느라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하나하나씩 배우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갈 때의 기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앞으로의 4주동안도 많이 배워서 깊은 기술적 성장을 이루는 내가 되면 좋겠다...
또한 캠프가 끝나도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캠프와 나의 생활의 밸런스를 잘 조절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의 결심
- 운동 일주일에 2번은 꼭 하기 !!!!
- 알고리즘 꾸준히 풀기 (진짜)
- 배웠던 것들 , 진행한 부분들 꼭 블로그에 바로바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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